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첼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 보호 취지에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YGPA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임직원 인증사진을 공사 SNS에 게재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지명했다.
YGPA는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실내에서 머그컵, 외부에서는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지 않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