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선사 MSC와 프랑스선사 CMA CGM은 9월 중순께 인도양을 경유해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항로를 공동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9500TEU급 선박 14척이 투입돼 주 1항차 빈도로 운항하는 신설 노선은 영국과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등 19개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MSC에서 9척, CMA CGM에서 5척의 선박을 댄다.
전체 기항지는 런던게이트웨이-로테르담-함부르크-안트베르펜-르아브르-포쉬르메르-라스페치아-제노바-지오이아타우로-푸앵트데갈레(Pointe des Galets)-포트루이스-시드니-멜버른-애들레이드-프리맨틀-싱가포르-콜롬보-발렌시아-시네스-런던게이트웨이 순이다.
두 선사는 향후 정확한 서비스 취항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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