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7 17:27

목포해수청, 서남해권역 항로에 등대 4개 추가 설치

올해 60억 들여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보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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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올해 목포, 신안, 진도, 완도권역의 항로상 수중암초 및 소규모 항·포구 입구에 등대 4곳을 신설하고, 기존의 노후 등대 3기를 보수해 항로표지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해수청은 지난해에도 국비 80억원을 들여 5개 지자체에 6개 등대를 신설한 바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항로표지시설의 적기 확충과 기능 개선 등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해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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