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크루즈 터미널에서 신년 다짐식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공사 주요 임직원들과 신입직원들은 이날 “인천항 크루즈!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고 크게 외치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했다.
IPA는 2일 오전 공사 대강당과 크루즈터미널에서 올해 시무식과 신년 다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IPA는 ▲신규 항만인프라 개발 ▲사회적가치 실현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조성 ▲재정건전성 확보와 미래 성장 전략 추진 ▲물동량 유치 등의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해 예정된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안전하게 항만을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인천항 인프라 개발을 비롯, 올해 개장 예정인 크루즈 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과 동시에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또, 클린항만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혁신’과 ‘내실’을 강화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등의 노력으로 올해 목표 물동량인 325만TEU를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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