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가 “2018 포장수출인의 날”을 맞아, 포장수출 유공자 표창과 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지난 6일 강남 상제리제센터 노빌리티 홀에서 거행했다.
방시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장수출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모두 수출의 역군이 되자.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잘 극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역군이 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의 축사와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이현호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진 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2018 포장수출대상 수상자로는 성도케미칼(주) 박종혁 대표이사로 결정났다. 박 대표는 1996년 자본금 1억 원으로 회사를 설립, 식품포장지용 접착제생산업체로 종업원 25명, 매출 188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4년도 300만 불 수출, 2017년 320만 불 수출과 베트남 현지공장을 설립해 100만 불 수출로 2017년도 총 420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기술개발 부문에는 중기청 기술혁신사업으로 약 13억 원의 개발비와 22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해 '고차단성 생분해 필름'을 개발한 (주)HPM글로벌 연구개발 팀(대표 유명제 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한국포장수출입협회가 자체 제작해 수여하는 “황금의 소(Golden Cow)”수상자는 백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주)진우아이엔피 김영선 대표이사에게 전달됐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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