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10:54

자동차선시장 불투명성 이어진다

수송효율성 10년전보다 39%↓


자동차선시장의 앞날이 호의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드류리는 보고서에서 자동차선 시장은 현지화의 증가와 무역전쟁 등으로 완성차 화물 중심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선 화물적재율(소석률)은 2016년 이후 수급 개선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원유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생산국의 물동량 침체를 점차 극복하는 모습이다. 드류리는 2022년까지 자동차선의 평균 소석률이 86%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완성차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6% 증가한 3750만대(CEU)였다.

다만 지역생산 지역소비 추세에 따른 짧은 수송거리, 무역전쟁의 여파로 물동량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게다가 2020년에 발효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로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점도 선사들에겐 고민거리다.

자동차선 수송효율성도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다. 현재 자동차선 1척당 수송 효율은 2007년 대비 39% 하락했다. 감속운항과 장시간 기항지 체류, 기항지 증가 등이 원인이다.

2007년 전까지 120포인트를 웃돌던 수송효율성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쇼크가 발발하면서 60포인트대로 급락했다. 이후 80을 회복했지만 원유 가격 급락에 따른 물동량 둔화 영향으로 2016년께 70포인트 선으로 다시 하락했다.

드류리는 신조 발주 잔량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띠고 있어 향후 5년간 운임 상승 압력이 강해지겠지만 새로운 선박 투자를 견인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선 선주 운항회사는 완성차 수송시장의 불투명성이 강해 당분간 단기용선을 통해 선단을 운용할 거란 관측이다.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선은 4척이 신조 발주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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