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귀성객 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9월2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에는 흑산도행 쾌속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실제 선박에 설치하는 구명뗏목의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펼쳐 보이는 시연을 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명조끼 착용 체험과 여객선 화재 및 침몰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 등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여행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 전시한다.
목포해수청 김평전 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을 포함해 여객선 이용객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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