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2 15:43

STX조선해양, 탱크선 2척 RG발급 성공…일감절벽에 단비

비업무용 자산매각 이뤄지면서 RG발급 가능


일감절벽에 직면한 STX조선해양이 금융권으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받는데 성공하며 숨통을 텄다.

STX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사인 오션골드의 5만DWT(재화중량톤수)급 MR탱크선 2차 옵션 2척에 대한 RG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발급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계약된 선박은 경남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0년 1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SOx(황산화물) Ready 사양(선박 배기가스 중의 SOx를 제거하는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등의 적용으로 친환경규제에 대응토록 건조될 예정이다.

STX조선의 처리방침을 결정한 지난 4월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산경장 회의)에서 수주잔량이 남아 있어 청산보다는 조선소에 대한 신규자금 투입없이 유지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지난 8월에는 LOI(건조협약서)를 맺은 7척의 계약 추진시에도 내년 캐쉬플로우(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판단한 KDB산업은행이 승인을 해주지 않아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주요 비업무용자산 매각이 이뤄지면서 단기 유동성 문제가 해결돼 RG 발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2척의 옵션분 RG 발급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고 선가와 환율이 오르고 이어 정상기업에 한 발 더 나아갈 좋은 기회를 잡고 있다”며 “공격적인 수주전을 펼쳐 곧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HNOMPE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6 12/13 12/28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63 12/20 01/04 Interasia Lines Korea
    Pos Singapore 12/22 01/01 KB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race Bridge 12/03 12/24 T.S. Line Ltd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Ulsan 12/04 12/08 T.S. Line Ltd
    Wan Hai 287 12/05 12/08 Wan hai
    Kmtc Ulsan 12/06 12/10 KMTC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