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7월 수주잔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량은 7월 말 현재 전년 대비 9% 감소한 226억달러를 기록했다. 상선 계약은 증가한 반면, 해양플랜트 관련 수주가 감소하며 일감이 줄었다.
7월 말 수주잔량 척수는 6척 증가한 96척으로 집계됐다. FSRU(부유식 LNG저장 재기화설비)를 포함 LNG선 41척, 탱크선 28척, 컨테이너선 6척, 드릴선(시추선) 등 해양관련 7척(기) 함정·기타 14척이다.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해양의 비율은 최근 계약이 없었지만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29%였다. 상선 점유율은 2% 포인트 늘어난 55%를 기록했다. 함정·기타는 3포인트 하락한 16%에 그쳤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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