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로벌 물류기업인 판알피나는 신선화물 항공수송을 전문으로 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물류사 스카이서비스의 지분을 과반 취득했다고 밝혔다.
판알피나는 이번 거래로 남아프리카발 유럽 중동 극동 미국 대상 신선물류에서 문전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서비스는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케이프타운에도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OR 탐보국제공항에 2000㎡,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에 1700㎡의 창고를 운영 중이다.
신선화물은 남아프리카 항공수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스카이서비스는 취급하는 서비스가 대부분 항공을 이용한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신선화물 수출이다.
판알피나의 스테판 카렌 최고경영자는 "남아프리카의 신선 무역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자영 거점 설립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말했다. 신선품 이외의 화물은 계속해서, 아프리카의 대리점 비드베스트판알피나가 창구 역할을 한다.
판알피나는 최근 M&A(합병·인수)를 통해 신선물류를 강화하고 있다. 6월에는 아르헨티나의 신선물류기업 뉴포트카고를 인수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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