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개청 135주년을 맞아 8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세관 봉사동아리 ‘나누리회’ 회원들은 이날 보육원 생활관 청소, 주변 환경미화 등을 실시하며 땀을 흘리고 직원들이 매달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보육원에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 목욕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석규 관세행정관은 “인천세관이 135년이나 되는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고, 지금까지 이웃과 함께 한데 대해 자긍심이 생겼다. 작은 정성과 봉사지만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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