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6 18:42

세상을 만들어 가는 젊은 우리가 되자

필오션라인 이태연사장

해마다 정리와 시작을 반복하다보면 세월에 무뎌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200
1년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 "필오션라인"에게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고 있다. 새로운 회사를 창업한 지 6개월, 정말 바쁘게 부지런을 떠는 동안
우리는 한 해를 지나 도약의 새해를 앞에 두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시작을 하였지만, 젊은 사람들의 열정으로 이제 토대를 갖춘
느낌이다. 이제는 전세계 물류의 한축이 되리라는 웅대한 포부를 향한 노
력만이 있을 뿐이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남중국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 지역과
상품을 개발하고 "필오션라인"만의 전문적인 영역을 확보해가는 1년을 계
획해 본다. 전문성과 신뢰, 그리고 경제적 안정이 2001년을 자신있게 살아
가는 우리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
매일 떠오르는 해는 어제와 똑같은 해가 아니라, 희망을 지펴낼 수 있는 새
로운 태양이다. 세상에 살아지는 해가 아닌 세상을 살아가는 해인 것이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해운업계 또한 정체와 답보 속에서 수많은 경쟁으로
아우성치고 있다. 특히나 2001년엔 해운업계에 많은 변화와 조정이 예상된
다. 우리"필오선"은 새로운 해운업의 전망과 포워딩업계의 대안을 선도하
는 당돌한 포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주고 믿음을 받으며, 사랑을 가꾸어 가는 "필오션라
인 주식회사"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다. 이 아름다움을 주변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해가 되고
자 한다.
너무도 빠른 시간의 흐름과 세계의 변화속에서, 모든 해운인들이 알찬 정리
와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새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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