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울산항만공사(UPA) 등 4개 항만공사가 10일부터 하반기 통합채용에 나선다. 국내 4개 항만공사 최초 통합채용으로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BPA는 신입사원 17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10명(사무5명, 기술5명), 외국어능통자 3명(중국어2명, 러시아어1명), 취업지원대상자 1명, 장애인 1명, 시간선택제(주20시간) 2명 등이다.
IPA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정규직 신입사원 19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이다. 사무직은 사무행정 4명, 사무행정(장애인) 3명, 국제무역(베트남어) 1명, 선박관리 1명, 세무 2명 ,전산(정보통신) 1명, 환경관리 1명이다. 기술직은 건설(건축) 2명, 건설(토목) 1명, 시설(기계) 2명(이중 고졸 1명), 시설(전기) 1명이다.
YGPA도 13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사무(행정) 9명, 기술(토목·건축) 4명이며 나이 성별 학력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YGPA는 오는 25일 필기시험을 거쳐 다음달 7일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일반직 7급갑 사무직 3명을 모집한다. 응시연령이나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인어학성적 자격기준을 통과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4개 항만공사 입사지원은 1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18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세부 채용계획은 각 공사 홈페이지 또는 채용전문기관인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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