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선·물류업계 20~30대 청년들이 모여 발족한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이 네번째 행사를 갖는다.
법무법인 충정의 성우린 변호사는 오는 29일 7시 서울 중구 부영빌딩 6층 세미나실에서 제4회 청년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은 성우린 변호사가 주축이 되어 해운업계에 몸담고 있는 청년들이 정보교류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지난해 7월 발족됐다.
이번 모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약 12년간 주재하며 석탄운송 및 트레이딩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Penascop Maritime United (Indonesia) 이시현 대표가‘숫자로 본 동남아시아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의 동향을 살펴보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업무사례와 노하우를 한국에 있는 동종업계의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법무법인 충정의 성우린 변호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의 첫 외국지부인 인도네시아(인니) 지부를 창설하고, 내년 초에는 런던 지부를 창설할 계획이어서, 전세계의 동종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청년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모임은 해운‧조선‧물류 등 동종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법무법인 충정 성우린 변호사(02-772-2792/woorin@hmplaw.com)에게 하면 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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