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9일 8만4000CBM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가스영>(GAS YOUNG)호를 인수했다.
신조선은 지난 2015년 12월 현대중공업에 발주된 뒤 1년5개월만에 완공됐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셸과 맺은 7년 장기용선계약에 투입돼 향후 중동과 미국 등 전 세계로 LPG를 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KSS해운은 올해 도입하기로 예정된 5척의 신조선 중 3척을 인도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선박 도입에 따라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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