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7 18:09
지난 11월 7일 동남아해운은 서울 본사, 부산 및 인천 지점에서 각각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전임직원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는
모범사원 및 장기근속자, 스마일 퀸에 대한 표창, 유관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회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중 모범사원에는 해상직원 진장수 씨 등 11명, 장기근속자는 25년 장
기근속상을 수상한 광양지점의 홍성인 부장 등 6명, 스마일 퀸에는 본사 총
무팀의 백소영 사원과 부산지점 영업지원팀의 김명희 씨 등 2명이 각각 수
송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원에게 표창패, 금뺏지, 해운의 열쇠, 포상휴가 및
여행경비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양길용 회장은 이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사발전
을 위해 기여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기업 및 금융구조
조정과 그 여파 등 현재의 난국 속에서 향후 확실한 동남아해운 유동성 관
리와 자원의 최적분배를 통한 안정/성장의 동시추구, 다국적물류회사로의
성장을 위한 글로벌 조직구축 및 수익항로확대, 재무구조개선 및 전산환경
재구축 등과 더불어 동남아해운을 종업원 각자가 자랑스러워 하는 회사, 상
호간의 신뢰에 기반을 둔 즐거운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조직전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 동참, 가치경영으로의 의식전환, 진취적 자세의 확
립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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