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30 09:30
PENAVICO(중국외륜대리공사), 루푸건 사장 방한 환영리셉션
중국의 국제선박대리공사인 PENAVICO(한국대리점:PENAVICO Korea)는 10월 2
7일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Belle-Vue Room에서 루푸건(LU FU GEN) 사장의
한국방한을 축하하는 환영리셉션을 국내 선·하주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하
여 개최했다. 이번 방한은 중국외륜대리총공사 루푸건 총경리외에 중국내 P
ENAVICO지점 대표자들도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루푸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PENAVICO는「전천후, 전방위, 전과정」의
다각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보기술응
용부문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차터링업무 및 피더운수업무, 항공업무 개척에
진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의 한국방문기간동안 한중간 항공운송업 합작의 추진을 가속화하
고 우의를 돈독히 다질 것으로 기대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서 한국선주 대표로 흥아해운의 이윤재 사장은 허브포트의 중요성을 전
제하면서“중국의 각 중심항만들과 부산, 광양등의 중심항만을 연결시키는
것이 전 세계 해운물류 흐름을 주도해 갈 수 있는 주요 과제”임을 제시했
다.
한편 1953년에 설립된 PENAVICO는 1995년 영국표준기관인 BSI(British Stan
dards Institution)으로 부터 인증자격을 얻었으며 3년연속 중화인민공화국
경제무역 위원회와 중국 질량관리협회로부터 전국 우수선진기업이라는 평
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80개국에 걸쳐 상업, 무역, 보험회사와의 긴밀한
업무협조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사, 항구, 선주간의 공조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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