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쓰익스프레스의 4~12월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87억엔을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북미 서안 항만 혼잡에 따른 항공 수송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대폭 감익됐다.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도 부진하면서, APL로지스틱(APLL)사업의 이익을 끌어내렸다. 긴테쓰익스프레스의 매출액은 18% 증가한 3495억엔,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85억엔, 순이익은 67% 감소한 23억엔이었다.
부문별로는 일본의 영업이익이 8% 증가한 30억엔이었다. 미주지역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5억엔이었다. 유럽·중근동·아프리카의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7억7900만엔이었다. 동아시아·오세아니아의 영업이익은 8% 감소한 37억엔이었다. 동남아시아의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0억엔이었다.
APLL은 매출액 1303억엔, 영업손실이 29억엔이었다. 모회사로부터 분리되면서 경영 기반 강화 비용 외 기타 비용이 겹쳐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올 3월 실적은 매출액이 예상치보다 190억엔 감소한 4620억엔, 영업이익은 10억엔 감소한 115억엔, 경상이익은 17억엔 감소한 113억엔, 순이익은 42억엔 감소한 28억엔으로 각각 하향 수정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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