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도쿠야마 구다마쓰항(야마구치현)에 자사선을 배선하고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려해운은 이달 초 부산항-도쿠야마 구다마쓰항을 1~2일 만에 주파할 수 있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산에서는 고려해운의 중국 동남아·서남아·중동 각 항로의 폭넓은 자사 서비스망에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정시율 또한 높아 고품질 환적서비스를 도쿠야마 구다마쓰항에서도 제공하게 됐다.
고려해운은 도쿠야마 구다마쓰항에는 2월7일부터 기항을 시작했다. 기항지는 부산신항(월)- 이마리(화)-도쿠야마(화)-부산신항(수·목)-부산(목)-이요미시마(금)-이마바리(토)-부산(일·월)-부산신항 순이다. 338TEU급 컨테이너선 < 서니 파인 >(SUNNY PINE)>호가 해당 항로에 배선 중이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도쿠야마 구다마쓰항의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받아보기 바란다”며 “우리 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90%가 사용하는 E서비스(e-KMTC)를 통해 도쿠야마 구다마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성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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