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새해 위기 극복과 무재해 달성을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하며 2017년 사업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윤문균 사장과 임원, 부서장, 사내협력회사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안 승달산에서 ‘위기 극복과 무재해 기원 산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은 목포대 박물관을 출발, 헬기장과 정상을 돌아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산행 중 헬기장에서 안전결의대회와 희망풍선 날리기를 통해 무재해 달성과 수주 회복, 그리고 이를 통한 고용 안정의 소망을 기원했다.
윤문균 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가 모두 협력해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이번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위기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 회복이 위기 극복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공정 개선과 품질 제고, 각종 성과 포상 활성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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