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13 11:36
국내선사 헐값 매각 3천5백억 손실 기사 경위 설명
국내해운회사들이 선박을 헐값으로 매각하여 3천5백억원의 손실을 보았다는
10일자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분석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연합뉴스는 10일자 기사에서 국내 해운회사들이 부채비율을 무리하게 낮추
기 위해 선박을 헐값으로 매각해 지난 2년간 3천5백3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
으며 부채비율 200% 기준에 맞추기 위해 98~99년까지 2개년간 64척의 대형
선박을 시가 1조2천1억원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8천4백64억원에 매각함에
따라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측은 IMF 외환위기이후 해운회사들은 유동성 확보 등
을 위해 지난 98년 35척/1,436천GT, 99년 29척/390천GT를 매각했다고 밝혔
다.
보도에는 매각으로 인해 약 3천5백37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돼 있으
나 이는 “취득이후 매각시까지의 사용년도(약 5~10년)에 대한 감가상각을
반영치 않고 단순히 취득금액에서 매각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손실로 봄으로
써 잘못 계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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