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선가 시세가 전 선종·선형에서 하락세이나 큰 변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9월 말 대·중형 벌크선, 대형 컨테이너선은 큰 변동이 없는 상태로 돌아섰다. 최근 삼성중공업이 18만㎥형 LNG(액화 천연 가스)선 2척 수주를 발표했다. 선가는 척당 약 1억9100만달러 수준이다. 시장 평균 선가는 17만4000㎥형이 1억9800만달러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가스선에서는 LNG선 외에 8만2000㎥급 대형 LPG(액화 석유 가스)선도 7250만달러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유조선의 신조 선가 수준은 VLCC(대형 원유 탱커)가 8500만달러(32만t), 수에즈막스는 5500만달러(15만7000t), 아프라막스가 4500만달러(11만5000t), MR(미디엄 레인지)형 프로덕트(석유 제품) 탱커는 3300만달러다.
벌크선도 전 선형에서 하락세이나 큰 변동은 없는 상태이다. 케이프사이즈는 4200만달러(18만t), 파나막스가 2450만달러(8만1000t), 핸디막스는 2230만달러(6만2000t), 핸디사이즈가 1950만달러(3만5000t)다.
컨테이너선도 1만3000TEU급이 1억900만달러, 2750TEU급은 2800만달러로 하락세이나 큰 변동이 없다. 자동차선(PCTC)은 6000대 선적 기준 5900만달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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