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2016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 맞아 봉사활동 펼쳐

DHL코리아가 지난 3일 자사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를 맞이해 전사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도이치 포스트 DHL그룹(Deutsche Post DHL Group)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날 DHL코리아 844명의 임직원들은 총 23개로 팀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노인복지, 장애우 작업 보조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를 비롯한 200여 명의 본사 임직원들은 경복궁과 창덕궁으로 나뉘어 고건물 청소, 잡초 제거 등 문화재 가꾸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각 지역 사무소 직원들은 여의도 공원, 홍제천, 영종도, 아라뱃길 등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은 물론 우리 직원들이 몸소 실천하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 DHL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발룬티어 데이는 점차 미주, 중동,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확대 도입됐으며,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지난 2013년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이니셔티브로 결정된 후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그룹 차원의 전사적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났다. 2015년에는 전 세계 1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2,700여 개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2016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를 맞아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임직원들은 전 세계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 관련 모든 활동은 그룹의 세 가지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고그린(GoGreen – 환경 보호 활동), 고헬프(GoHelp  – 재난 복구 활동), 고티치(GoTeach –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와 그 맥락을 함께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