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05 19:50
동부건설 감만/광양터미널 자동화 정보시스템 수주
종합물류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
백옥인)가 동부건설(주) 감만/광양터미널 자동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사
업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국내 최대의 물
류정보통신회사로서 그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활용, 동
부 컨테이너터미널을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선진 컨테이너터미널로 구현시킬
계획이라고 KL-Net측은 밝혔다.
이번 동부건설 컨테이너터미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4시간 서비스 및 인
터넷을 통한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대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터미널의 통합운영 및 항만업무를 자동화하는 한편 유관기
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정보활용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항만운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동부
컨테이너터미널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컨테이너터미널
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KL-Net은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선 국내외 주요 선진항만 운
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최적의 컨테이너부두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
다.
향후 컨테이너터미널 업무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간결화, 표준
화, 통합화의 원칙 아래 최신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터미널의 안정적 업무지원을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 가능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2001년 12월 까지 16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
컨테이너터미널내의 업무 능률 및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과학적
인 방법에 의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계획 수립이 가능하고 부두운영자
로서 실시간 수집 및 정보의 공동활용은 물론 제반작업의 자동화 실현으로
사무처리의 간소화 및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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