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7 16:16

한중항로 2분기 물동량 4% 성장

수출화물도 상승 전환

한중항로 물동량이 오랜만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2분기(4~6월) 컨테이너 수송물동량은  70만6444TEU를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만9056TEU에 비해 4% 늘어났다.

만성적인 마이너스성장을 보이던 수출물동량이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한국발 중국행 수송실적은  27만5036TEU로, 1년 전의 26만8203TEU에 비해 2.5%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4%의 마이너스성장을 보인 바 있다.

수출물동량 중 직교역(로컬) 화물은 3.8% 늘어난 25만5012TEU를 기록한 반면 환적(피더)화물은 10.8% 감소한 2만24TEU에 머물렀다.

중국발 한국행(수입) 물동량은 43만1408TEU로, 1년 전의 41만853TEU에 비해 5% 늘어났다. 로컬화물이 6.9% 늘어난 40만4382TEU, 피더화물은 17.3% 감소한 2만7026TEU였다. 수출과 수입 모두 로컬화물은 성장, 피더화물은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분기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한중항로 물동량은 1.8% 늘어난 134만1089TEU를 달성했다. 수출은 2.5% 감소한 53만4293TEU, 수입은 4.8% 늘어난 80만6796TEU였다. 다만 과거 휴가철이 도래하는 하반기엔 물동량이 약세를 띤 점에 미뤄 연간 실적이 상승세를 띨지는 미지수다.

취항선사 관계자는 "2분기는 한중항로에서 상승세를 타는 시기인 데다 올해는 한중 양국의 교역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국의 물류허브 전략으로 우리나라를 거쳐 원양과 중국을 드나드는 피더화물은 앞으로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ace Bridge 01/22 02/14 KOREA SHIPPING
    Grace Bridge 01/22 02/14 SOFAST KOREA
    Grace Bridge 01/22 02/14 Sinokor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YOKOHAM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01/21 01/24 Dongjin
    Dongjin Venus 01/21 01/24 Dong Young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