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지난달 10일 ‘2016 국제물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해외교류 대학 4개국에서 6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세계물류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며 “덧붙여 국제 물류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물류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제적 리더십을 갖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국내외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주관하고 있으며, 자질이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해 대학원 연구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세미나 발표자와 발표주제.
▲국립 대만 해양 대학교(National Taiwan Ocean University) 테드린(Tedlirn) 교수 ‘타이완 선주의 녹색성과 평가 메커니즘’ ▲중국 연태대학교(Yantai University) 왕잉(Wang Ying) 교수 ‘SCM 관리에서 빅데이터가 필요한 10가지 이유’ ▲태국 브라파 대학교(Burapha University) 마나 차오와랏(Mana Chaowarat) 교수 ‘태국 자동차산업 내에서의 녹색 물류 관리의 핵심활동’ ▲중국 해양대학교(Ocean University of China) 리젠(Li Jian) 교수 ‘중국 항만의 투자효율성과 투자효율성 영향 요소에 관한 연구’ ▲필리핀 산카를로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 Carlos) 그렌 페피토(Glenn Pepito) 교수 ‘항만의 고부가가치 달성을 위한 전략적 계획 예측 모델’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Qingdao University of Science&Technology)의 티안치 황(Tianci Huang) 교수 ‘한중 FTA하에서의 산동 지방 주요 항만의 영향’.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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