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14:48

5월 전국 항만물동량, 1.4% ↑

유류·화공품 증가로 1억2446만t처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소폭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전국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446만t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산항,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월 대비 35.9%, 12.2% 증가를 보이며 물동량 상승을 이끌었다. 포항항의 물동량 역시 7.7% 증가하며 처리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가 12.4%로 대폭 늘었다. 화공품, 철재도 각각 10.8%, 6.8% 증가했다. 반면, 유연탄은 15.7% 급감했다. 광석과 자동차 역시 각각 13.3%, 7.7%씩 줄었다.
▲ 전국 무역항의 최근 항만 물동량 처리 현황

5월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778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대산항은 유류 및 화공품의 수입․수출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3% 대폭 증가를 보였다.

부산항 역시 양곡 및 고철 수입 증가와 모래의 연안 수송 증가 등을 이유로 처리 물동량이 13.6% 늘었다.

반면, 목포항의 경우 선박 기자재류, 자동차 품목의 연안운송 물동량이 큰 폭으로 떨어져 39.9% 급감했다.

광양항 역시 유연탄, 광석 등 철강 산업의 원자재 수입 대폭 감소, 지속적인 철강재 수출입 물량 감소 등으로 13.8% 감소를 겪었다.

품목별로 보면 양곡, 화공품, 유류 등의 물동량이 증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곡은 수도권 지역의 양곡 수급 조절, 평택・당진항의 곡물기업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했으며, 화공품은 울산항과 대산항의 원유 수입 증가에 따른 석유 정제품 생산 증가로 15.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전국 항만의 최근 컨테이너의 물동량 처리 현황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6만8000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이 1.0% 감소한 163만TEU를 기록해 감소폭 둔화를 보였다.
 
부산항의 수출입은 0.3% 증가한 81만TEU를 기록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환적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82만1000TEU를 기록해 감소폭 둔화를 보였다.

해수부 관계자는 “환적 물동량 감소 원인은 중국 물량 감소 및 유럽경기 침체에 따른 유럽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한 19만TEU를, 인천항은 6.1% 증가한 21만4000TEU를 기록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05 KMTC
    Incheon Voyager 11/29 12/06 Sinokor
    Pos Laemchabang 11/29 12/12 KMTC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Tianjin Voyager 11/30 12/10 Heung-A
    Chennai Voyager 11/30 12/10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20 Wan hai
    Kmtc Manila 12/04 12/07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Yuan Xiang Fen Jin 11/30 01/01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