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세관(BOC)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세관 업무 불편사항을 수렴한다.
BOC는 관세청의 정책안내와 항공/해상 수출입 업무처리에 관한 전반적인 세관 업무처리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조사해 반영하기 위한 고객 서비스 접점기관인 'BOC-CARES'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C-CARES (BOC Customer Assistance and Response Services)는 수출.수입자를 포함한 일반인 및 관계업무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관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며, 세관 내 관리부서인 IAG(Internal Administration Group) 산하기관으로써 운영 되어질 예정이다.
5월23일 발효된 CMO (Customs Memorandum Order) No. 10-2016에 따르면 신설된 BOC-CARE부서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렴된 정보를 토대로 세관내 여러 기관, 특히 세관시스템 정보관리부서 BOC-MISTG (BOC-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and Technology Group)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도개선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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