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3 18:21

CJ대한통운, 중국 사업 속도 올린다

중국 인재 한국 초청해 역량 강화과정 시행

CJ대한통운이 중국 우수 인재를 국내로 초청해 물류교육을 시행하는 등 중국 물류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지난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 간 중국 CJ로킨을 비롯해 중국 CJ스마트카고와 중국 CJ대한통운 임직원 15명을 국내로 초청하는 ‘해외 우수인재 한국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CJ대한통운의 한국 물류 핵심역량을 전파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CJ로킨과 CJ스마트카고, CJ대한통운 중국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입국해 2주간 경기도 기흥 인재개발센터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등 강의를 듣고, 전국 CJ대한통운의 자동화 물류센터, 저온센터, 항만 사업장, 택배터미널 등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조사에서 중국 임직원들은 주요 물류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으며, 이에 따라 여러 부문의 사업장 견학이 중심이 됐다.

중국 임직원들은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첨단 물류센터와 최신 자동화물분류기를 갖춘 택배 메인허브터미널 등을 견학하면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로킨 상하이 본사 운영팀에서 근무하는 팽림(32) 대리는 “물류센터가 최신 기술로 자동화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중국에도 적용됐으면 좋겠으며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한 중국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CJ푸드월드와 서울N타워와 같은 CJ그룹의 여러 사업장과 서울, 인천의 명소들을 돌아보는 등 CJ그룹과 한국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J로킨 인수 이후 시너지 창출과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 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한중간 시범사업의 제 3국 공동진출 협력 부문에서 CJ대한통운과 중국중토공정그룹이 매칭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국 진출 기업,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물류 협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첨단 물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면서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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