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0 16:38

코리아쉬핑가제트, 물류언론부문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해운물류산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력 인정받아
▲ 이우근 코리아쉬핑가제트 대표이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언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언론 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해운물류업계에 기여하고 있는 공헌도를 높이 평가해 올해 물류언론 부문 수상기업으로 코리아쉬핑가제트를 선정했다.

올해 창간 45주년을 맞은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주간지와 월간지 및 간행물을 발행하는 국내 최초 해운물류 전문매체다. 쉬핑가제트를 비롯해 물류와 경영, 해사물류연감, 해운물류용어대사전, 해사인명록, 물류기기도감 등을 발행해 해운물류업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 이밖에 ‘KSG ON-AIR’ 방송 뉴스 서비스와 해운·물류·무역업계 전문 데이터베이스, 국내 최대의 선박운항스케줄 등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을 수여받은 수상기업 및 수상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춘계 학술발표대회 등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계와 업계, 정부와 유관기관 등 국내외 물류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기업 등), 기관(단체, 물류언론), 개인 분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파렛트풀과 에이스로지스틱이 물류부문에서, 티라유텍과 에스씨엠플러스가 물류정보, 물류컨설팅 부문에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대상을, 물류산업진흥재단이 단체 부문에서 기관대상을 받았다. 개인대상에는 이홍기 골드라인 회장이 경영자상을, 안기명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와 정호상 인하대학교 교수는 공로상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 설립돼 전국 146여개 물류관련학과, 물류·제조 기업, 학술연구단체 기관 및 개인회원들을 바탕으로 학술지 발간, 물류정책토론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학술연구학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은 물류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물류비즈니스의 경쟁력과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발표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손태경 관리본부장은 "한수원형 공급망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기자재 공급망을 조성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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