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3 09:03

창원시 '이란·중국 수출전략' 토론회 개최

이란 진출 유명분야로 철강, 냉장고, 자동차부품 등 꼽아

창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對이란 수출전략과 및 한/중 FTA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도 이란 및 중국 수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중국 성장률 둔화 ▲유가 하락 ▲신흥국 경기침체 ▲주요국의 엇갈린 통화정책 등으로, 세계 수출시장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란 특수 및 한/중 FTA 등을 통해 수출시장 회복에 총력을 다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부산경남지원단, 관세청 부산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재단, 수출기업체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해 ▲글로벌수출시장 선점 ▲신규시장/유망품목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란과 중국시장 선점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란에 진출할 유망분야로 창원시 주력업종인 철강, 냉장고, 자동차부품, 기계철강으로 선정하고 유관기관의 주요사업과 연계해 2016년 5월 ‘테헤란 우수 상품전’과 11월 ‘이란 자동차 부품전’에 참가하는 등 해외 수출촉진단을 구성해 이란 진출의 골든타임에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들의 수출증대를 위한 제안 및 기업 실무자들의 수출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출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15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부울경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 ‘이란 자동차 부품전 참가’, ‘2016 중국 수출입 상품교역회 참가’ 등을 통해 신흥시장을 개척한다. 코트라는 ‘수출 초보기업 역량강화’, ‘수출촉진 협력 전개’사업으로 이란, 터키 등 기업단체들의 창원시 방문을 추진하고 단순히 바이어와 상담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 투어를 통해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창원시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3월 21일 ‘터키 이스탄불 전기전자업종 기업협회’를 초청해 LG전자 공장 방문 및 우수 전기전자부품 기업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화학플랜트를 주로 생산하는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란 수출관련 가장 큰 문제로 ‘수출기업의 지급 보증문제 해결’이라 하고, 코만은 자회사 외국어 홈페이지 디자인 수준이 외국에 비해 뒤떨어져 외국 바이어의 흡입효과가 낮아 디자인 개선에 대한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건테크는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이란정보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수출시장 여건에서 수출기업에 대한 전략적 맞춤형 지원으로 이란 및 중국시장 진출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수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출지원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수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와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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