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8개월 만에 전년 대비 하락했다.
중국 세관총서가 15일 발표한 올해 1월의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2669만t으로,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지난해 12월 수입량이 3319만t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에 대한 반동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편,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8219만t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석탄은 9.2% 감소한 1523만t으로 계속 감소했다.
원유, 철광석, 석탄 이외 주요 품목의 1월 수입량은 ▲대두 566만t(전년 대비 17.7%감소) ▲원목·제재 588만㎥(0.9%감소) ▲강재 93만t(19.6%감소)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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