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시행한 항만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연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항 내 증가하는 자동차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자동차부두가 올해 상반기에 준공된 뒤 운영사 선정이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항만건설시 발생하는 준설토의 투기장을 조성하는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도 마쳐 향후 배후부지 조성 및 부두개발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목포청은 서남해안권 중심항만인 목포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목포신항 배후단지 개발 설계용역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항만물류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불산단에서 발생하는 철재화물의 원활한 해상수송을 위해 대불 물양장의 야적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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