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박정석 사장(사진)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정석 사장은 물류 및 해운업계에서 23년간 종사하며 한국 무역업 발전 및 수출입기업, 해외 진출 국내기업 지원에 기여했으며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2배 이상 매출액을 신장시켜 2012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꾸준한 선대 확충을 통해 선복량 기준 세계 22위, 국내 3위의 아시아 역내 최고의 컨테이너 선사로 회사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고려해운은 이날 올해 전년대비 14% 증가한 5억5158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 5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밖에 한진해운 구정모 상무(네덜란드지점장)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현대글로비스가 50억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조선사에선 현대중공업 박대군 기장이 철탑산업훈장, 현대미포조선 윤종환 부장과 여상광 기원이 석탑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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