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국 대형 자원회사 BHP빌리턴은 전 세계 철광석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BHP빌리턴은 지난 21일 올해 3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6131만t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호주 짐블바 광산의 증산과 항만 설비 강화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BHP빌리턴은 2015년 7월~2016년 6월 연간 생산 목표를 종래대로 2억4700만t 선에서 유지한다.
한편 석탄 생산량은 연료탄이 1044만t, 일반탄이 984만t으로 각각 지난 분기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다. 중국의 수요 감소가 상승세를 둔화시켰다.
동 생산량은 3% 감소한 37만7000t으로, 전체적인 생산 계획은 순조로웠으나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의 품질 저하가 영향을 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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