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연료인 벙커C유의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싱가포르 선적은 t당 256달러로 전날 대비 4달러 하락했다. 하락배경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원유가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이며, 해운업계에서 벙커의 하락세는 운항경비의 삭감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주요 380CST 품종은 t당 256~259달러를 기록 중이다. 해운 대기업의 하반기 예상액은 350~380달러다. 현재 스폿가격은 해운선사들의 예상을 크게 밑돈다.
벙커 하락세는 해운실적에 크게 플러스 효과가 된다. VLCC(대형원유탱커)의 운임 수입을 끌어올리며, 컨테이너선 등의 손익개선 효과로 이어진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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