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극동항로의 VLCC(대형원유탱커) 시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최근 VLCC(대형원유탱커) 시황은 중동-극동항로의 운임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WS(월드스케일) 46으로 급락했다. 중동선적의 화물주문이 둔화되면서 선박 수급이 완화됐다.
WS 46은 하루당 용선료 환산으로 4만5000달러 전후다. 손익분기점인 3만달러를 웃도는 금액이다.
지난 7일 스폿 계약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영상사인 유니팩은 중동-중국항로에서 올해 준공한 < 데시 VIBHOR >호(27만t 선적)를 WS 46에 용선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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