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1 14:20

선주협회, 명신해운 등 4개사 신규 가입

회원사 200개사 시대 열어
명신해운(주)를 비롯한 4개 외항해운업체가 최근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 회원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종전 196개사에서 200개사로 늘어났다. 한국선주협회 회원수는 지난 2000년 33개사에서 시작해 2007년 129개사로 100개사 시대를 열었다. 이후 꾸준하게 늘어나 2015년 드디어 200개사 시대를 열었다.

이번 회원에 가입한 회원사는 명신해운(주)을 비롯해 세강해운(주), 에스토라해운(주), 티엠쉬핑(주) 등이다.

명신해운(대표 이홍주)은 자본금 20억원에 가스선 3척, 총 11,775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명신해운은 해상운송사업, 항만용역사업, 해운대리점사업 등을 겸하고 있다.

세강해운(대표 서영길)은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19,256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세강해운은 해상화물 운송사업, 해운 중개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에스토라해운(대표 강건우)은 자본금 10억원에 케미컬 탱커선 2척, 총 10,719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에스토라해운 해상화물운송사업, 부동산 임대업, 선박 수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티엠쉬핑(대표 신민식)은 자본금 10억원에 가스선 1척, 총 44,525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운중개업, 선박대여업, 부동산업 등을 겸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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