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케이프사이즈(철강원료선) 일일용선료가 어느덧 2만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운임선물거래(FFA)는 스폿 용선료의 급격한 상승으로, 리스크헤지가 먼저 반락했다. 실수요의 스폿 용선료가 FFA를 끌어올리는 형태가 되면, 2만달러 이상으로 웃도는 전개가 예상된다.
8월4일자 런던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의 주요 5개 항로 평균은 전날 대비 1814달러 오른 1만9879달러를 기록했다.
FFA는 케이프사이즈의 9월 선물이 전날 대비 175달러 하락한 1만7000달러, 10~12월 선물이 125달러 떨어진 1만6625달러로 침체됐다.
현재는 스폿 용선료가 FFA를 웃도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케이프사이즈의 스폿 용선료가 이대로 FFA를 끌어올린다면,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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