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시장에서 FFA(운임선물거래) 시황이 다시 둔화되고 있다.
실제 스폿시황은 최근 연초 이래 고가였던 주요 5개 항로 평균운임이 하루당 1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FFA의 매입기세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2015년 7~9월(3Q)은 1만달러 이하인 9300달러로 하락했다.
FFA가 둔화되면, 스폿시황도 연동되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6월26일자 시장에서 3Q의 FFA는 전날 대비 200달러 하락한 9300달러였다.
10~12월은 큰 변동이 없는 1만3600달러다. 연말 성수기까지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견해는 강하다. 그러나 현재는 실제 스폿시황, FFA 모두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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