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해운산업 종사자의 땀과 눈물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는다.
MBN은 철광석 해상수송 현장을 담은 ‘리얼다큐 숨 - 200억 특급 수송작전, 외항선을 지켜라'를 18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한다.
다큐멘터리는 1만5000km의 바닷길을 쉬지 않고 운행하는 폴라리스쉬핑 벌크선 <스텔라웨이>호와 선원들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이끌고 있는 외항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제작진은 한 달여간 <스텔라웨이>호에 함께 승선해 25만t의 철광석이 초대형 화물선(VLOC)에 실려 호주에서 우리나라로 수송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 교역량의 99.7%를 담당하고 있는 외항 해운산업의 지대한 역할과 중요성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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