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발레가 발레막스 선대 확장에 나선다.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인 발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 최대 광석선 발레막스에 대해 “브라질 북부 카라자스광산의 증산에 맞춰 선대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증강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목표 척수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해사신문은 발레가 선대 증가를 목적으로 선주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운시장에서는 중국 선사, 중국 조선소와 협력해 20척 규모를 추가 정비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조기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발레는 전세계 최대인 40만t급 광석선 발레막스 35척을 보유·용선, 브라질 철광석의 아시아· 중동 대상 셔틀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해운시장에서는 발레가 중국 조선소에서 대규모 추가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20척 규모의 건조가 확정시 되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5월 중순 발레는 중국 국영 선사 코스코와 차이나머천트에너지쉬핑(CMES)에 각각 발레막스 기존선 4척을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중국 수출입은행이 코스코와 CMES를 대상으로 최대 12억달러의 론퍼실리티 설정에 합의하면서, 중국과의 접근이 두드러졌다.
한편 브라질의 철광석 생산에서는 북부 카라자스광산에서 증산 프로젝트인 ‘S11D’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조업이 개시될 예정이며 연 9천만t의 신규 광산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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