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발주했다. 발주처는 자국 조선소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이마바리조선의 합작회사인 MI·LNG컴퍼니다. 2018년에 인도되는 선박은 미쓰비시상사가 정기용선 할 계획이다.
최근 NYK는 LNG선 2척을 자국 조선소에 발주, 미쓰비시상사와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상사가 정기용선하는 LNG선은 미국 카메룬 LNG(루이지애나)로부터 출하, 판매되는 LNG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되는 LNG선은 총 16만5000㎥의 용적을 자랑하며, 선체 구조의 효율화 및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적용 등에 따라 LNG 적재량 및 연비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최신 선형이다.
이번 발주를 통해 NYK의 LNG선 발주량은 총 9척으로 늘었다. NYK는 현재 LNG선의 관여선이 70척, 이 중에서 약 40척을 자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카메룬LNG는 2018년 이후 연간 1200t의 LNG를 출하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프랑스GDF수에즈의 3사가 각 400만t의 판매권을 갖게 된다.
NYK는 카메룬LNG에 대해서는 액화가공업무를 하는 프로젝트 주체의 CLNG에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프로젝트 전체의 16.6%를 출자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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