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의 영업이익률이 저유가를 배경으로 급등했다.
KSS해운은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억원 37억원에 견줘 영업이익은 22.1% 순이익은 52.6%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999년 21.6% 이후 가장 높은 20.1%를 냈다.
매출액은 346억원으로, 1년 전의 337억원에 견줘 2.8% 증가했다.
회사 측은 "가스운반선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입이 지속됐으며, 지난해 9월 도입한 <가스서밋>호 운항과 올해 3월 케미컬선박 1척 용선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의 자산 총액은 1분기 말 현재 5023억원으로,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이날 현재 1768억원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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