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은 1조1812억원,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72.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3억7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700만원에 비해 4915% 늘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계약물류와 해운항만하역 부분에서 물동량이 많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국제물류 부분의 성장세가 컸다”며 “CJ이와 대한통운 합병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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