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합작 최대 자원회사인 리오틴토의 올해 1분기 철광석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틴토가 최근 발표한 2015년 1~3월 철광석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250만t으로 집계됐다. 해외소식통에 의하면 서호주의 증산 투자가 출하량 증가로 이어졌다. 2015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억5천만t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1~3월은 서호주가 우기를 맞아 철광석 출하가 둔화되는 시기다. 출하 성수기였던 2014년 10~12월에 비하면 올해 1~3월 실적은 12% 감소했다.
1~3월 연료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00만t이었으며, 일반탄(발전용 석탄)은 4% 증가한 566만t을 기록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