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의 모회사인 (주)팬스타의 이익 폭이 지난해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후퇴했다.
3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팬스타는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3년의 12억원 15억원에서 영업이익은 88.7% 순이익은 67.4% 감소했다.
매출액은 2013년 303억원에서 지난해 333억원으로, 9.9% 성장했다. 물류수입은 113억원으로 22.7% 감소한 반면 화물운송수입은 127억원으로 44.3% 성장했다.
매출원가는 296억원으로 13.1% 늘어나며 이익 감소의 배경이 됐다. 특히 운항원가는 23.7% 늘어난 168억원을 기록, 화물운송수입을 크게 웃돌았다. 물류원가는 84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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