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미국 트라모내비게이션(TRAMMO NAVIGATION)과 2746억원(옵션 포함)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4년 매출액 대비 199.67% 규모다.
이 계약은 지난 2월과 3월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선박이 대상이다.
KSS해운은 기존 미쓰이에 이어 연간 300만t 이상의 암모니아를 취급하 트라모와 신규 거래를 체결함으로써 세계 암모니아 시장에서 운송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이대성 사장 취임 이후 이토추와 연 110억원, 트라모와 연 183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했다.
3월 초 케미칼선 1척을 새로 용선해 연 50억원 상당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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