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토모스에너지가 신조 VLGC(초대형 LPG선) 2척을 NYK와 케이라인으로부터 정기용선한다.
아스토모스에너지는 NYK, 케이라인이 2017년에 인도받는 신조선 각 1척을 대상으로 5년간의 정기용선 계약과 운항위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기용선 배경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미국의 LPG수출 확대를 비롯해 증대하는 해상무역을 겨냥해 선대를 살려 트레이딩 사업 강화와 지역의 다양화를 추구하기 위해 용선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YK는 2017년 4~6월 미쓰비시중공업에서 준공한 8만3천㎥형 1척을 교에이탱커에서 용선해 아스토모스와 5년간 정기용선 계약에 투입된다. NYK는 아스토모스와 11번째 계약이다.
아스토모스는 이데미쓰코산그룹과 미쓰비시상사그룹의 LPG부문이 통합되면서, 2006년 4월에 발족한 LPG상사다.
실수요에 근거한 선박 확보를 기본으로 현재 VLGC 21척(자사선 6척, 정기용선 15척)이 운항 중이다. 연간 취급량이 세계 최대 규모인 1000만t을 자랑하며, 2017년에 1200만t 이상, 2020년을 기점으로 하는 장기 목표로 1500만t, 선대 30척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