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NYK가 8만3천㎥형 VLGC(초대형 LPG선) 1척의 신조 정비를 결정했다.
발주처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선박의 인도일은 내년 상반기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미국 셰일가스 생산에 따른 LPG 수출 확대로 VLGC 시장이 호황을 맞은 가운데 NYK는 선대 정비로 수송 수요의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NYK는 현재 VLGC 10척을 운항 중이며, 주로 일본 최대 제조회사인 아스토모스에너지의 중장기 계약 운송에 투입되고 있다.
교에이탱커 역시 지난달 25일 NYK의 신조 VLGC 1척의 구입을 발표했다. 교에이탱커는 원유선과 석유제품선, VLGC, 벌크선 등 총 17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NYK가 최대 주주로 30%를 출자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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